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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킬링 前 엔론 CEO FBI 출두…325년 징역형 받을까
지난 19일(현지시간) 파산한 미국 에너지 기업 엔론의 제프리 스킬링(50) 전 최고경영자(CEO)는 1년여 도피 끝에 미 연방수사국(FBI) 휴스턴 사무소에 자진 출두했다. 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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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공행상에 들떠 일제가 남긴 회계 분식 모두 덮어
1950년 5월 26일 끝난 조선은행의 마지막 지배인회의. 한 달 전 재무부장관으로 옮긴 최순주 전임 총재(앞줄 오른쪽 다섯째, 다리를 꼰 인물)가 구용서 후임 총재(여섯째)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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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퍼루프, 요란한 사생활, 트럼프 프렌들리…일론 머스크의 머릿속은?
일론 머스크(오른쪽)가 LA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초고속 이동 터널 사업을설명하고 있다. 왼쪽은 TED 총괄 큐레이터 크리스 앤더슨. [사진 TED] ━ ‘초고속 이동 프로젝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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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[6] 프라다
패션계에선 때론 전문용어보다 쉽게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. ‘프라다 천’도 그중 하나죠. 양털부츠를 ‘어그’, 피케셔츠를 ‘폴로티’라고 하는 것처럼. 구김이 안 가고 방수가 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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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통신 경영 실태]
거대 공기업 한국통신의 경영 난맥상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. 그동안에도 임직원 명예퇴직금 과다지급 등의 방만 경영 사례가 간헐적으로 알려졌으나, 이번처럼 대규모로 한꺼번에 노출된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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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report] 용산 개발, 출구 없나 … 집안싸움에 돈줄까지 꽉 막혀
자금 사정으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대상지인 서울 용산구 철도정비창 부지의 기반공사가 이달 초 중단됐다. 이곳에서는 내년 상반기 본격적인 착공에 앞서 토지오염정화 공사가 진행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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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YS 때 통일 후 '1국가 2경제' 구상"
강경식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도 환란의 주범으로 낙인이 찍혀 있다. 법적으로는 '무죄'를 받았지만 사회적으로는 여전히 연금 상태나 마찬가지다. 내년이면 IMF 10년을 맞아 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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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국 신임 총리 아비싯, 이튼스쿨·옥스퍼드대 졸업한 엘리트
정계 입문 13년 만에 태국 민주당 총재, 그로부터 3년 뒤 총리에 당선된 아비싯 웨짜지와(44)의 가장 큰 정치적 자산은 젊고 ‘포토제닉’한 인상과 귀족적인 이미지를 꼽을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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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현철 기자의 여의도 갤러리] 외국계 vs 국내 증권사, 너무 다른 ‘이별법’
동양과 서양의 직장 문화는 여러모로 다르다. 채용 방식도 다르고, 일하는 양태나 그에 대한 보상 방식도 차이가 난다. 그중에서도 가장 큰 차이는 사람을 자르는 방식인 것 같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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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초공개] 은둔의 ‘벼락 갑부’차용규 잠적 미스터리
카작무스 영문 홈페이지 (www.kazakhmys.com)에는 작은 변화가 생겼다. 경영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CEO가 삭제된 것이다. 얼마 전까지 ‘Yong Keu Cha’라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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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엔론 전부회장 자살 의회는 백악관 제소 검토
미국 최대의 에너지 거래기업인 엔론사 파산으로 불거진 정경유착 의혹이 딕 체니 부통령으로 쏠리면서 사태의 불똥이 백악관으로 옮겨 붙고 있다. 이런 가운데 엔론사의 2인자였던 존 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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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통신 분할론 왜 나오나]
도심의 공중전화 부스에는 안테나가 설치된 시티폰(CT-2)이 간간이 눈에 띈다. 시티폰 사업은 싹도 틔우지 못한 채 파산했지만 철거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스란히 고물로 방치된 것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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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린스펀 전 FRB 의장 “100년 만에 한 번 올 사건 … 다른 큰 은행도 위험”
앨런 그린스펀 전 FRB 의장이 14일(현지시간) 미국 ABC 방송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“앞으로 더 많은 미국의 대형 금융회사가 문을 닫을 수 있다”고 말했다. [워싱턴 AP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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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양극화 해소” 외친 노 정부때 중산층 되레 줄어
간식배달업체인 ‘우리비’를 경영하는 윤광욱(38) 사장은 국내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통신망 회사인 두루넷의 공채 1기 출신이다. 두루넷이 코스닥에 상장했을 무렵 그는 대리급이었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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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닷컴기업 "고객 프라이버시 보호해야"
미국의 인터넷 기업을 중심으로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업무를 총괄하는 CPO(Chief Privacy Officer)직제를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. 기업의 고객 개인정보 누출이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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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격? … 적자에도 공항 늘리겠다 선언한 중국
ⓒnationalgeographic 최근 중국 고속철 길이가 4만㎞를 돌파했다. 지난해 12월 베이징~홍콩 노선의 안칭(安慶)~주장(九江) 구간이 개통되면서부터다. 중국의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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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비상조치 “SVB 예금 전액보증”…바이든, 오늘 대국민 연설
지난 10일(현지시간)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있는 실리콘밸리은행(SVB) 출입문 앞에서 대기 중인 사람들과 SVB 관계자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. AP=연합뉴스 유동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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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VB ‘스마트폰 뱅크런’에…위기설 36시간 만에 초고속 파산
미국 실리콘밸리은행(SVB)이 위기설 이틀 만에 무너진 배경에는 스마트폰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. 스마트폰 뱅크런으로 하루 만에 56조원이 빠져나갔다. 12일(현지시간) 월스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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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통신 경영 실태]
거대 공기업 한국통신의 경영 난맥상이 연일 드러나고 있다. 그동안에도 임직원 명예퇴직금 과다지급 등의 방만 경영 사례가 간헐적으로 알려졌으나, 이번처럼 대규모로 한꺼번에 노출된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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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대역 인터넷업체 `코바드', 파산보호신청
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업체인 코바드 커뮤니케이션스가 회사 구조조정을 통해 2년내 수익성 있는 기업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16일 파산보호신청을 냈다. 파산보호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코바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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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대통령도 수도이전 국민투표 약속했었다
function pop_open(url,type) { if(type == "4") {win = window.open(url,'kang',"toolbar=0,location=0,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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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 증시] 인터넷· S/W주 사흘째 하락
27일 뉴욕증시에서 인터넷 및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나타냈다. 이날 골드먼삭스인터넷지수와 소프트웨어지수는 전날보다 3% 떨어진 채 장을 마감,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나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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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일 전자산업 '맞수기업' 엇갈린 명암
19세기말 이후 독일의 전자산업을 대표해 온 지멘스와 AEG가 최근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. 지멘스가 확트인 초고속 성장의 길을 질주하고 있다면 AEG는머지않아 간판마저 내려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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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efing] 소비자 불만 1위는 초고속인터넷
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3년째 소비자 불만 1위를 기록했다.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 27만8183건 중 초고속인터넷 관련이 1만597건으로 가장 많았다고 7일 밝혔